이마트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은 '트레이더스 클럽' 멤버십을 1일 그랜드 론칭했다.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 쇼핑할 수 있는 열린 창고형 매장에 멤버십 회원만의 혜택을 더했다.
트레이더스는 지난해 10월 사명을 변경하고 유료 멤버십 '트레이더스 클럽'을 론칭했다. 얼리버드 가입 프로모션과 클럽 회원 전용 혜택 상품 등을 내세워 총 56만명 가입자를 확보했다. 전점 매장 간판을 교체하고 매장 내 고지물도 새롭게 바꾸는 등 신규 BI 적용을 모두 마쳤다.
올해부터 트레이더스는 자체 적립 포인트 'TR 캐시'를 도입해 고객 혜택을 더욱 강화한다. 트레이더스 클럽 멤버십 회원이라면 다양한 회원 전용 상품 혜택과 함께 TR 캐시 적립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
TR 캐시는 트레이더스 매장 쇼핑 금액에 따라 적립되며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리워드 프로그램이다. 1일부터 스탠다드 회원은 결제 금액의 1%, 프리미엄 회원은 결제 금액의 2%와 티 스탠다드 상품 대상 추가 2%가 적립된다. TR 캐시 사용은 트레이더스 클럽 멤버십 회원 갱신 후부터 가능하다.
트레이더스는 이번 그랜드 론칭을 기점으로 '빅 웨이브 아이템'을 중심으로 한 상품 혁신과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우선 이번달 40여개의 빅 웨이브 아이템을 선보인다. 이후에도 매달 10여개의 빅 웨이브 아이템을 정기적으로 선보여 고객 혜택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노재악 트레이더스 본부장은 “올해는 트레이더스 클럽 멤버십과 빅 웨이브 아이템을 중심으로 한 혁신 성장의 원년”이라며 “멤버십 전용 할인 상품, TR 캐시 혜택 등을 통해 트레이더스 멤버십 고객에게 연회비 이상의 만족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