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홈카페 열풍에 '에스프레카페' 누적 판매량 16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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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 에스프레카페와 모델 임영웅

청호나이스는 얼음 나오는 커피머신 '에스프레카페'가 홈카페 열풍에 누적 16만대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얻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에스프레카페는 커피 맛과 향에 예민한 소비자 사이에서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 제품으로 입소문을 탔다. 홈카페 시장 성장세와 함께 국내 커피머신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 청호나이스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2014년 얼음 나오는 커피머신 첫 출시 이후 변화하는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지속적으로 제품 성능을 개발, 2021년 '에스프레카페'로 이름을 바꿨다. 커피 추출 모듈과 디자인에 변화를 주며 현재까지 16만대 이상 판매되는 등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에스프레카페는 정수, 냉수, 온수, 미온수에 얼음까지 제공하며 가로 29㎝ 슬림한 사이즈다. 가정 싱크대 위에 설치할 수 있는 카운터탑형 제품으로 일반 가정은 물론 소규모 오피스 업무공간에도 공간 활용도가 높다는 점이 장점이다.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인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의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해 디자인 강점을 인정받았다. 미러 소재 전면 디스플레이창과 히든 디스플레이, 정전식 터치 방식을 통해 편의성과 심미적 가치 두 가지 모두 높였다.

커피 맛을 위해 3중겹 구조로 제작된 캡슐을 도입해 캡슐 내 원두 분말의 산화를 방지한다. 영국 환경인증인 'BPA FREE 인증'을 획득해 소비자가 환경호르몬과 같은 유해물질 노출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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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 에스프레카페와 자메이카블루마운틴100%

캡슐에 들어간 원두는 커피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에서 직접 로스팅하고 그라인딩한 원두커피로 부드럽고 풍부한 크레마를 즐길 수 있다. 에스프레카페를 통해 에스프레소, 룽고, 아메리카노, 소프트아메리카노 4가지 스타일로 커피와 티 추출이 가능하다.

청호나이스는 커피의 황제로 불리며 섬세한 맛이 특징인 '자메이카 블루마운틴100%'을 지난 상반기 출시하는 등 소비자 취향에 맞는 다양한 캡슐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홈카페 문화 확산과 함께 2014년부터 현재까지 충성도 높은 고객들의 입소문 마케팅이 큰 효과를 본 것 같다”며 “앞으로도 가정과 오피스에서 맛과 향이 뛰어난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