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라이프케어가 방위사업청과 9억원 규모 방탄조끼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2023년 6월까지 방위사업청에 방탄조끼 5000개를 공급한다.
한컴라이프케어 관계자는 “지난해 방탄복 생산능력 및 기술력을 확보해 수주에 성공한 만큼 내년에도 지속적인 국방사업 수주 뿐만 아니라 해외수출까지 국방사업 성장을 위해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년 신형 K5 방독면 공급을 시작한 한컴라이프케어는 올해 신형 K5 방독면 관련 183억원 규모 계약을 체결하고, 9월에는 209억원 규모 신형 소대급 교전훈련장비를 수주했다.
이달에도 220억원 규모의 장갑차 후방카메라 장착 사업을 수주하고 방탄복 첫 수주까지 성공함에 따라, 향후 국방사업의 안정적인 성장 토대를 다져가고 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