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워크는 프리A(Pre-A)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투자에는 더인벤션랩, IPS벤처스, PMF인베스트먼트와 해외 벤처캐피털(VC)인 프라이머 사제 파트너스가 신규 참여했다.
페이워크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긱워커(초단기 근로자) 등 계약 관리를 돕는 통합 서비스다. 견적서, 거래명세서, 청구서, 현금영수증 등 개인 사업자들이 빈번히 주고받는 문서 작성과 발행, 관리에 드는 시간과 수고를 덜기 위해 개발됐다.
이기하 프라이머 사제 파트너스 대표는 “페이워크는 정산 지연, 불필요한 커뮤니케이션, 미결제 등 자영업계의 금전거래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해결해준다”면서 “새로운 업무 근로 생태계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지인 페이워크 대표는 “사업자 수가 지난해 900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자영업자·특수형태근로종사자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용자가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불편함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학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