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16일 'SW업종 대중소 동반진출협의회 오픈세미나'를 개최했다.
KOSA는 소프트웨어(SW) 대중소동반진출협의회를 통해 SW대중소기업 간 협업을 추진하고 해외진출 과제를 발굴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협의회의 2022년 성과를 확산시키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세미나는 네이버클라우드의 대중소상생협력 프로그램 소개를 시작으로 엠티이지의 태국 스마트시티 구축 시범사업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로킷 헬스케어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인프라 및 헬스케어 네트워크를 활용한 플랫폼 시장 진출 사례'를, 어센트 코리아는 'SaaS기업 글로벌 마케팅 검색엔진 최적화 및 콘텐츠 빌드업 방안'을 발표했다.
한편, KOSA는 이날 국내 SaaS 기업 사례집인 'SaaS기업 해외진출 모범사례 연구보고서'를 배포했다. SaaS 기업의 해외진출 애로사항 및 주요 이슈를 서비스 디자인, 운영, 마케팅 세일즈로 나누어 작성했다. 와탭랩스, 영림원소프트랩, 토스랩 등 12개 SaaS기업 사례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해외진출 전략을 도출하고 신규사업 제안 기초자료로 활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