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제주항공에 '웅진북클럽 바이백' 도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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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은 제주항공에 중고도서 1000권 이상을 무료 나눔했다.

웅진씽크빅은 지난 3월 론칭한 '웅진북클럽 바이백' 서비스를 통해 수거한 도서 중 좋은 컨디션의 책을 활용해 어린이 독서 장려 및 ESG 차원의 자원 재활용 이벤트를 기획했다.

해당 도서는 12월 운항하는 괌, 사이판, 일본 등 국제선 항공편 중 제주항공 펀서비스팀 승무원이 탑승하는 모든 노선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여행하는 어린이 승객에게 전달된다. 기내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 승객은 오가는 여행길에서 무료로 제공된 책을 즐길 수 있다.

일부 도서는 제주항공에서 15년째 봉사활동으로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제주보육원에 기부된다. 12월 내 7~13세 대상 도서 500여권이 전달될 예정이다.

'웅진북클럽 바이백'은 '웅진북클럽' 멤버십 회원이 '클럽포인트'로 구매한 전집을 충분히 이용 후 '웅진씽크빅 라운지' 앱을 통해 반환 신청을 하면 새로운 책을 구매할 수 있는 '마일리지'를 전집 구매가의 최대 50% 지급하는 서비스다. 사회적으로 어린이 문해력 저하가 심화되는 가운데 책 구매에 대한 부담을 낮추며 독서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바이백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마음껏 많은 책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서비스”라며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바이백 서비스가 '도서 나눔' 선순환 구조도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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