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보안 기업 퓨쳐시스템(대표 정원규)은 지난 30년을 함께 해온 전국 13개 지역에 소재한 20개 총판사 대표와 임원을 초청해 대전 베스타에서 '2022년 총판사 간담회 겸 송년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퓨쳐시스템은 또, 신제품인 통합정보보안체계 플랫폼(X-ITM) '위가디아(WeGuardia) 인텔리전스방화벽(ITU)/통합보안관리시스템(ITM)'을 소개하고 2023년도 사업 전략과 총판 지원 전략을 각각 발표했다.
회사는 이날 행사에서 올해 영업과 기술 우수 총판사원에 대한 상장과 상금을 지급했다. 우수 총판사와 최우수 총판사는 인천지역 유니아이엔씨와 대구·경북지역 오픈정보기술을 선정,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정원규 대표는 “전국 총판사는 지난 30여년간을 한결같이 퓨쳐시스템과 함께 발전하며 각 지역에서 자리를 지키며 안정적인 판매와 기술지원을 펼쳐왔다”면서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전체 모임을 가지질 못했지만 올해 3년 만에 전체 모임을 갖고 네트워크 보안 업계 1세대 기업으로서 새로운 도약을 위해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회사는 이달 10여년만에 신제품 '위가디아 ITU/ITM' 출시한 만큼 새해 2023년엔 전국 총판사와 함께 네트워크 보안 선두 기업 입지를 강화하기로 했다. 위가디아 ITU/ITM은 기존 제품인 위가디아 ITU와 위가디아 ITM를 연동한 통합정보보안체계 플랫폼(X-ITM)으로 지능적 사이버 위협 대응 기반 제품이다.
위가디아 ITU는 방화벽(FW), 가상사설망(VPN), 소프트웨어정의경계(SDP), 침입방지시스템(IPS) 등 솔루션을 가진 제품이다. 위가디아 ITM은 기존 자사 제품인 통합보안솔루션 '위가디아 XTM'과도 연동이 가능한 제품이다.
정원규 대표는 “20개 총판사 덕분에 전국망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안정적 서비스지원을 구축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전국 총판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 차별화된 제품으로 다시 한번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