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호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파정책기획과장이 12일 경북지방우정청 제39대 신임 청장에 취임했다. 이 신임 청장은 취임사에서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인 대구경북의 우정사업을 책임지는 청장으로 부임하며 무한한 자부심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앞으로 대구경북지역 440여 개 우체국과 4600여 명의 종사원과 함께 우정사업을 경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 청장은 33회 기술고시에 합격, 1998년 공직에 입문한 후 우정사업본부 경영성과정보담당관, 과기정통부 연구성과활용정책과장,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기획과장 등을 역임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