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매드헐, '여성 여행자 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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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여성 여행자 페스티벌

노매드헐(NomadHer)은 최근 서울과 파리, 샌프란시스코에서 '노매드헐 여성 여행자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여성이라면 어디든 여행할 수 있어요'라는 주제로 열렸다. 토크쇼, 네트워킹 프로그램, 훌라클래스, DJ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500여명 여성 참가자들이 참여했다.

회사는 야놀자, 멜릭서, 쏘두위, 필플로, 율립, 세이브, 쉘코퍼레이션, 핸디엄, 마히나 등 9개 브랜드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참가자 전원에 다양한 친환경 제품 및 비건 화장품으로 구성된 웰컴 기프트백을 제공했다. 회사는 현장에서 자사 여행 커뮤니티앱 노매드헐을 소개했다. 앱은 홀로 여행하는 여성 여행자의 여행 활동을 지원한다.

노매드헐 관계자는 “지난 2019년부터 매해 추진해온 페스티벌은 연결과 연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우리 회사의 비전을 담은 행사”라며 “서핑과 요가 캠프 등 다양한 밋업·캠프를 통해 노매드헐을 글로벌 커뮤니티앱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노매드헐은 씨엔티테크가 운영을 맡은 한국관광공사의 '2022 관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 기업이다. 지난 8개월간 투자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 교육과 멘토링, IR컨설팅 등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받았다.

회사 앱은 자체 신원 인증 알고리즘을 갖췄다. 178개국 약 2만명 여성 여행자가 커뮤니티 멤버로 활동한다. 앱 내에서는 여성 동행자 찾기, 현지 여성이 알려주는 로컬 여행 정보와 세계에서 열리는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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