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스튜디오, 프리미어파트너스로부터 400억 투자 유치

메신저 플랫폼 라인플러스 자회사 라인스튜디오는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인 프리미어파트너스로부터 4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2017년 라인스튜디오가 법인을 설립한 후 첫 외부 투자유치다. 유치한 자금은 게임 사업 플랫폼 확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라인스튜디오는 라인과 협업해 일본, 대만, 태국과 홍콩 등을 기반으로 라인 레인저스, 라인 버블2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엔 북미와 유럽 지역 캐주얼 게임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아울러 웹3 사업 등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정원 라인스튜디오 대표는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더욱 다양한 플랫폼과 새로운 경험을 선보이겠다”며 “기업공개(IPO)를 다음 목표로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서 성장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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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원 라인스튜디오 대표(왼쪽)가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김성은 프리미어파트너스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라인스튜디오 제공)

조재학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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