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8일부터 4일간 생산 중단…"반도체 수급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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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토레스.

쌍용자동차가 부품 수급 문제로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고 6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날 노사 합의와 이사회를 거쳐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평택공장에서 생산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중단 사유는 자동차 반도체 소자 부품 수급 차질 등이다.

앞서 쌍용차는 지난달 28일에도 같은 이유로 하루 동안 생산을 중단했다.

쌍용차는 11월 토레스 판매 호조 지속으로 작년 동기 대비 27.8% 증가한 1만1222대를 판매했다. 다만 반도체 수급난 여파로 전월 대비로는 14.9% 감소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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