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과 옥션은 오는 11일까지 'CJ제일제당' 특별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의 주요 먹거리 상품을 특가에 판매하고 단독 라이브방송을 편성해 경품 이벤트도 선보인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밥상물가 안정을 위해 CJ제일제당 대표 제품을 최대 35% 할인 판매한다. 먼저 '햇반 흑미밥 36입', '햇반 잡곡밥 36입'을 한정 판매한한다. 겨울철 많이 찾는 '왕교자+호족반 만두'는 9000개 한정으로 평양만두(320g)를 증정하고, '사골골탕(18입)'과 '해찬들 고추장(2kg)' 등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신제품 혜택도 선보인다. 깐풍기, 중화짬뽕 등 고메 중화요리는 15% 할인가에, '햇반솥반' 은 8개 기획으로 초특가 한정 판매한다. 이외에도 국탕류 신상품에는 여행용 보스턴백, 미역국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G마켓에서는 7일 저녁 6시부터 1시간 동안 밥상물가안정 '삼시네끼2탄' 라이브방송도 진행한다. '스팸'과 '쿡킷 쭈꾸미볶음' 및 '햇반솥반', '비비고 사골곰탕' 등 CJ제일제당 대표 제품을 특별한 혜택으로 선보인다. 라방 당일 한정 20% 중복 할인쿠폰과 함께 이벤트도 진행한다.
CJ제일제당과 쿠팡 간 납품단가 갈등으로 햇반·비비고 등 주요 상품이 로켓배송에서 발주가 중단된 이후 11번가와 위메프, G마켓 등 경쟁 e커머스에서 관련 상품 기획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김은신 G마켓 전략사업실 실장은 “밥상물가가 크게 올라 온라인몰에서 각종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려는 수요가 늘며 CJ제일제당 제품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이를 기념해 고객 감사 세일을 진행, 밥상 인기 먹거리를 특별한 가격에 선보이는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