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인천공항 면세구역에 복합문화공간 조성... "게임과 여행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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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아케이드 ICN

라이엇 게임즈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구역에 '라이엇 아케이드 ICN'을 오픈했다. 공항 내에 마련된 첫 게임 브랜드 스페이스다. 게임과 여행 만남을 콘셉트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 게이머는 물론이고 일반 대중도 풍성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라이엇 아케이드 ICN은 △게이머 라운지 △리그 존 △발로란트 존 △모바일 존 △아트&나우 등 다섯 개 구역으로 나뉜다. 방문객은 주어진 게임 미션을 달성하고 스탬프를 찍은 뒤 다양한 상품을 획득할 수 있다.

'리그 존'과 '발로란트 존'에서는 라이엇 게임즈 대표 PC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발로란트'를 플레이할 수 있다. '모바일 존'에서는 '와일드 리프트' '전략적 팀 전투' '레전드 오브 룬테라' 등 모바일 게임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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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아케이드 ICN

LoL 챔피언 '유미'의 안내에 따라 포토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거나 전자기기를 충전하면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트&나우'에는 '그라플렉스' 신동진 작가와 협업한 LoL 챔피언 디자인의 토템의자 등 라이엇 게임즈 아트 컬래버레이션에 더해 LoL 실시간 데이터와 방문하는 국가에 어울리는 추천 음악을 확인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키오스크'도 배치된다.

라이엇 아케이드 ICN은 공항에서의 긴 대기시간을 쇼핑과 휴식을 넘어 새로운 경험으로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단순 상품 판매 목적을 벗어나 △게임 플레이 △미션 수행 및 상품 획득 △휴식 및 정보 확인 등 방문객을 위한 새로운 경험의 장으로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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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아케이드 ICN

조혁진 라이엇 게임즈 대표는 “라이엇 아케이드 ICN은 비행을 기다리는 여행객에게 게임의 다각적 재미를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브랜드 공간”이라며 “게이머는 물론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분도 풍성한 재미를 느낄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라이엇 아케이드 ICN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면세구역 29번 게이트 옆에 마련됐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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