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컬처' 축제에 게임 뜬다... 블루아카·에버소울 등 AGF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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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 코믹 앤솔로지

국내 최대 규모 애니메이션 축제 'AGF 2022'에 최근 게임 시장 대세로 부상한 '서브컬처' 타이틀이 대거 출격한다. 한정판 굿즈와 이벤트로 이용자와 소통하고 기대 신작을 소개를 통해 대중 인식을 제고한다. 이용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캐릭터의 매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식재산권(IP) 확장 사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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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내달 3일과 4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AGF 2022에 '블루 아카이브' 전시부스를 마련한다. 현장에서는 블루 아카이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작곡가와 함께하는 디제잉 공연과 코스튬 플레이어 포토 타임 및 특별 사인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블루 아카이브 전시부스 방문객에게는 선착순으로 '게임 개발부 투명 포토카드와 틴케이스 세트' '흥신소68 마스킹 테이프' 등 기념품을 지급한다. 한정판 굿즈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행사 주최사인 디앤씨미디어 부스에서는 블루 아카이브 만화책 단행본인 코믹 앤솔로지를 선행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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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소울

카카오게임즈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와 모바일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신작 '에버소울'로 AGF에 참가한다. 우마무스메 국내 서비스 이후 오프라인 전시와 현장 이벤트가 진행되는 첫 행사다. 글로벌 사전예약을 시작하는 에버소울도 부산 지스타에 이어 AGF를 통해 신작 알리기에 박차를 가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애니메이션과 게임을 사랑하는 국내 이용자를 직접 만나 인기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와 신작 에버소울을 소개하는 동시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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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인 로그인

웹소설 플랫폼 노벨피아를 운영하는 메타크래프트는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인디에서 사전예약 중인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신작 '러브인 로그인'을 선보인다. 러브인 로그인은 노벨피아 누적 조회수 150만을 기록한 인기 웹소설이 원작이다. AGF 전시부스에 첫 데모 시연대를 마련, 게임을 기다려온 원작 팬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AGF는 다양한 장르 문화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2018년부터 개최됐다. 애니플러스, 대원미디어,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 재팬, 디앤씨미디어가 주최하고 고양컨벤션뷰로가 후원한다.

행사 당일에는 인기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에서 주인공 카마로 탄지로역을 맡은 성우 하나에 마츠키와 러브라이브 성우 등이 게스트로 스테이지에 오른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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