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테크놀로지(대표 최순필)는 무선 이미지포인터 'XPM170Y'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 레이저 포인터와 달리 PC와 수신기로 연결해 커서를 직접 컨트롤한다. 사용자는 이미지포인터를 통해 마우스를 사용하는 것처럼 PC를 제어할 수 있다. 또 이미지포인터 전용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특정 부분 확대, 밑줄 긋기, 원하는 이미지로 포인터 변경 등 다양한 기능을 쓸 수 있다.
일반 레이저 프리젠터는 19세 미만은 구매할 수 없지만 레이저를 탑재하지 않은 XPM170Y는 누구나 구매할 수 있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미지포인터 시리즈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 일본 무선인증(TELEC) 등을 획득했다. 크라우드펀딩을 시작으로 미국 아마존에 진출했으며, 일본에도 수출하고 있다.
최순필 초이스테크놀로지 대표는 “기존 레이저 포인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이미지포인터를 개발한 것처럼 앞으로도 사용환경 변화와 소비자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과 기술을 개발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