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상용화 예정인 도심항공교통(UAM)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바라볼 첨단 지식 공유의 장이 마련된다.
EBN(서울미디어홀딩스)은 24일 오전 8시 30분부터 11시 40분까지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1관 2층 스튜디오에서 '제6회 글로벌혁신성장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늘을 나는 차 UAM이 바꿀 미래는'을 주제로 열리는 포럼은 UAM 시대의 의미와 핵심기술, 미래 도시 모습 등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EBN이 주최·주관하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포럼은 김영락 EBN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총 5개 세션이 진행된다. 기체 개발, 상공망 통신, 이착륙장(버티포트) 등 UAM 상용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핵심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미래 모빌리티 게임체인저 미래항공모빌리티(AMM)'를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선다. UAM 상용화를 위한 산·관의 노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김정일 SKT 커넥트인프라 CO팀장이 'SKT, 2025년 도심 하늘길 연다', 박태하 제주항공 UAM 사업추진단장이 '새로운 하늘길을 향한 도전'으로 각각 주제 발표에 나선다. 최유진 민트에어 대표는 'AAM이 바꾸는 항공교통'을 제시한다. 박혜성 현대건설 모빌리티인프라연구팀 책임연구원은 'UAM이 가져올 이동의 자유와 미래도시의 변화'를 강연한다.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녹화촬영 기반 웨비나(웹+세미나) 형태로 진행된다. 촬영 영상은 유튜브 채널 '이비뉴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발표 내용은 실시간으로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