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 '4분기 휴관일 특별 초청행사' 성황리 개최?

국립광주과학관(관장직무대리 전태호)은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후원회장 김홍균·남선산업 회장)와 함께 21일 호남지역 특수학교 학생과 교사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4분기 휴관일 특별초청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초청행사는 광주와 전남·북지역 소재 특수학교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접수했으며 전남 덕수학교와 광주 선광학교를 최종 선정해 학생과 교사 90여명이 과학관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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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과학관은 21일 4분기 휴관일 특별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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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과학관을 방문한 학생들이 전시물을 관람 하는 모습.

과학관으로 초청된 학생들은 과학관 직원들과 함께 상설전시관, 스페이스 360, 로봇댄스 공연 등을 관람했다. 이후 과학관에서 준비한 점심식사와 간식을 먹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전태호 관장직무대리는 “국립광주과학관은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와 함께 과학 꿈나무 초청사업, 찾아가는 과학관 등의 사업을 추진해 도서지역과 과학문화소외계층 대상 과학문화 격차 줄이기에 힘쓰고 있다”며 “미래 과학 꿈나무들을 위한 후원회 사업들이 지속될 수 있도록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광주과학관은 후원회 사업 이외에도 취약계층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과학문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학문화바우처' 사업도 매년 시행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