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미디어공학회가 조남익 서울대 교수를 제20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내년 1월 1일 취임하며 임기는 1년이다.
조 교수는 서울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한전자공학회 신호처리소사이어티 회장,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교수를 역임했으며 KBS 시청자위원회 과학기술분야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차기 수석부회장은 박구만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부회장은 윤경로 건국대 교수, 김규헌 경희대 교수, 김재곤 한국항공대 교수, 김흥묵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본부장을 각각 선출했다.
방송·미디어공학회는 방송·미디어 기술 전문 학회다. 방송과 미디어 기술인을 위한 논문지와 학회지를 발간하고 기술워크숍·학술대회 개최 등 다양한 학술활동으로 우리나라 방송미디어산업과 학문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