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뷰, 사업화·일자리 우수성과 최우수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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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뷰가 사업화일자리 우수수성과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김종학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부원장(왼쪽)과 김병남 센서뷰 대표가 기념촬영 하고 있다.

5세대 이동통신(5G) 케이블·안테나 전문기업 센서뷰(대표 김병남)가 '일취월장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일취월장(일자리 창출로 취업의 기쁨을, 월등한 기술로 장성한 기업) 공모전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성과 공모전으로, 국토교통 분야 중소·벤처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기술성 및 일자리 창출 성과를 평가한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국토부장관상) 1개 기업, 우수상(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상) 2개 기업, 장려상(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상) 4개 기업을 선정했다.

센서뷰는 은나노 코팅 섬유를 사용한 RF 케이블을 개발·제조, 우수한 전자기간섭 차폐를 구현하고 기존 케이블 대비 20% 이상 무게를 줄였다. 이를 무인항공기, 무인자동차 등의 미래 교통수단에 사용할 경우 전자파 누설에 의한 전자부품의 오작동을 방지하고 항속 거리를 늘리는 장점이 있다. 센서뷰는 해당 기술로 지난해 국토교통 분야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된 바 있다.

김병남 대표는 “창업 이래 연 평균 40% 이상의 고용 성장률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2023년 5G 시장의 성장과 신사옥 확대 건축을 통해 추가적 고용 창출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전자공학 관련 특성화고에 대한 산학연계 채용을 시행하고, 일학습 병행제도를 통해 상위학교 진학 프로그램을 후원 중에 있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5G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서뷰는 내년 1분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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