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어스, 콘텐츠테크놀로지스 20억원 투자…IP 사업 협력

Photo Image

오디오 오픈 플랫폼 플로(FLO)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가 콘텐츠 지식재산(IP) 기반 컴퍼니빌더 콘텐츠테크놀로지스에 20억원을 투자했다. 시리즈A 투자 참여로 콘텐츠 IP 기반 새로운 비즈니스 개발에 협력한다.

드림어스는 콘텐츠테크놀로지스와 콘텐츠 테크 분야 사업 동반성장을 추진한다. 콘텐츠테크놀로지스가 투자한 회사 중 콘텐츠 IP 기반 사업과 드림어스가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김동훈 드림어스 대표는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테크와 결합해 콘텐츠 IP 무한 확장을 꾀하는 'IP 엑셀러레이터'라는 공통 비전을 가진 드림어스와 콘텐츠테크놀로지스는 양사가 보유한 플랫폼과 IP를 기반으로 관련 분야로 확장, 지속 시너지 창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콘텐츠테크놀로지스는 9월 자회사 CT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미국 증권 시장 최초로 'KPOP' ETF를 상장했다. 드림어스는 앞서 콘텐츠테크놀로지스 자회사 음원 IP 전문 매니지먼트사 비욘드뮤직에 약 200억원을 투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