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아름다운재단, 자립준비청년 대상 통신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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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윤용 LG헬로비전 전무(CRO), 손자영 아름다운재단 캠페이너, 김아란 아름다운재단 나눔사업국장이 지원 및 캠페인을 위한 협약을 맺고 있다.

LG헬로비전이 아름다운재단과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통신비를 지원하고 지역채널 및 헬로모바일과 연계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친다.

LG헬로비전은 자립준비청년 59명의 통신비를 1년간 지원한다. 자립준비청년이란 만 18세가 되면 자립 준비 정도와 무관하게 보육 시설 등 살던 곳을 떠나 자립해야 하는 보호가 종료된 청년들이다. 지원 요금제는 'The 착한 데이터 유심 11GB'로, 음성·문자·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희망자에겐 프리미엄급 성능을 갖춘 스마트폰을 무료로 제공한다.

아름다운재단 '열여덟 어른' 손자영 캠페이너의 '인식개선 캠페인'도 함께한다. LG헬로비전은 지역채널 및 케이블TV 광고에 캠페인 영상을 소개해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돕는다. 11월 헬로모바일 신규 유심 가입자에게는 캠페이너의 이야기가 담긴 '미디어 패러디 일러스트' 엽서를 유심과 함께 동봉해 배송하고 있다.

김아란 아름다운재단 나눔사업국장은 “자립준비청년 눈높이에 맞춘 지원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사회가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용 LG헬로비전 전무(CRO)는 “통신비 지원이라는 단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이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활동에 LG헬로비전이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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