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크로니클'은 글로벌 흥행작 '서머너즈 워:천공의 아레나'의 70년 전 이야기를 담고 있는 대규모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8월 출시 이후 양대 앱 마켓 1위와 매출 순위 10위를 달성했으며 서비스 한달이 채 되지 않아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원작 서머너즈 워를 바탕으로 하면서 세계관을 확장, 다양한 캐릭터와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애니메이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카툰 랜더링 기법으로 동화적 세계관을 선사하는 등 인상적 그래픽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자동 플레이의 편의성에 더해 수동 플레이가 주는 조작의 재미도 끌어올렸다. 다양한 소환수 수집과 이를 활용한 전략적 덱 구성의 묘미 역시 강점으로 손꼽힌다. 높은 등급의 강력한 소환수 보유 여부가 아닌 다양한 스킬과 속성의 여러 소환수를 활용하는 전략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크로니클 북미 서비스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MMORPG 장르로 서구권에서 게임성을 인정받고 서머너즈 워 IP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해 나간다는 목표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