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를 활용한 메타팩토리 플랫폼을 운영하는 ㈜메타블루(대표 강상현)가 코스닥 상장추진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가 현실세계 경제적 영향을 미치는 가상세계의 공간을 의미한다면, 산업계에서 사용되는 메타버스가 메타팩토리이다. 메타팩토리의 시장은 약 420조가량의 거대 메가 시장으로 스마트팩토리와 메타버스가 만나, 메타버스 환경에서 실제의 공장과 실시간으로 연결하여 이를 통해 추가적인 산업적 효과를 이루어 내는 개념인데, 메타블루는 이러한 메타팩토리의 선도기업으로 꼽힌다.
이와 함께 메타블루는 포스코, SK하이닉스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 메타팩토리를 구축하고, 메타버스를 활용한 각종 안전교육 및 시뮬레이션 분야에서 독보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메타블루가 작년과 올해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이미 내년에 메타팩토리 구축이 예정된 매출이 올해의 실적을 넘어선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메타블루 관계자는 “다수의 주관사를 선정하기 위해서 몇몇 증권사를 접촉하고 있으며, 메타버스 기업으로서 국내 최초 상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