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 주최하고 방송통신위원회·롯데홈쇼핑이 후원한 '2022 1인방송페스티벌'이 성료했다.
1인방송페스티벌은 방송콘텐츠진흥재단 1인미디어 육성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다. 1인미디어 생태계를 이끌 크리에이터를 응원하고 다양한 1인미디어산업 관계자와 소통하는 장 마련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1부 행사로 'BCPF 대한민국 1인방송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크리에이터 가야금 영재가 'Remember to 1945'로 방통위원장상인 대상을 차지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은 1인방송대상은 재단 지원으로 제작된 공익성·공공성을 갖춘 1인미디어 콘텐츠 14편 중 대상 1편, 기획상 1편, 제작상 1편, 특별상 1편을 선정해 총 1300만원 상금을 전달했다.
2부는 6개월간 시니어 대상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관련 분야에 진입하도록 교육하는 MCN(다중채널네트워크) 육성프로젝트 '1인방송제작스쿨' 교육생 수료식과 우수 교육생 2명에 시상으로 마무리됐다.
김동민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이사장은 “1인방송페스티벌로 차세대 1인 크리에이터가 용기와 응원을 얻었으면 좋겠다며 재단도 급변하는 1인미디어 생태계 속에서 윤리의식을 갖춘 우수한 1인미디어 콘텐츠를 발굴하고 유해 콘텐츠 부작용을 최소화, 건전한 미디어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