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에이블, 제주에너지공사와 제주 전력망 안정화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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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김현태 에이블 대표가 지난 1일 제주에너지공사 본사에서 제주지역 전력계통 안정화와 전력신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교환하고기념촬영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사내 독립기업 에이블(AVEL)이 제주에너지공사와 제주도 전력망 안정화에 나섰다. 에이블과 제주에너지공사는 제주 지역 전력계통 안정화와 전력 신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교환했다.

이번 협약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력망 통합 솔루션을 개발하고 재생 에너지 전력망 제도를 개선한다. 에이블은 에너지 전력망 통합관리(EA) 사업 추진을 위해 출범했다.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ESS 솔루션을 바탕으로 재생에너지 전력망을 통합 관리한다.

김현태 에이블 대표이사는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정확히 예측하고 ESS에 저장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 관리할 차별화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2030년 탄소제로섬 제주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