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라이브, 주행습관 따른 탄소배출량 측정 '에코드라이빙'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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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라이브가 개발한 통합차량관리 서비스 에코플릿

위드라이브(대표 여명호)는 '운전자 개인의 주행 습관 분석'을 토대로 연비 제고와 딥러닝 기반 탄소배출량을 예측해주는 '에코드라이빙'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인천테크노파크가 지원하는 '소프트웨어(SW) 융합 제품·서비스 상용화 지원 사업' 일환으로 개발됐다.

에코드라이빙은 누구나 특별한 가입절차 없이 스마트폰 앱을 설치하기만 하면 사용할 수 있다. 자동차 주행을 자동인식해 주행거리와 안전 운행 여부에 따른 차등적 리워드가 하트 형태로 지급된다. 사용자 친화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포인트는 앱 내 쇼핑몰 사용은 물론 스타벅스, 뚜레쥬르, CU 편의점, 베스킨라빈스 등 주요 제휴처의 e쿠폰으로도 교환된다.

위드라이브는 에코드라이빙 사용자 대상 실시간 교통 정보 데이터를 수집해 빅데이터화하고 이를 분석·가공해 도로 교통 편의성과 안전 증진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에코드라이빙 서비스 출시로 기존 통합차량관리 서비스인 '에코플릿'과 스마트 디지털 키 서비스인 '키닷'과 연계성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여명호 대표는 “국내 서비스에 머물지 않고 글로벌 무대로 나아가는 데 있어 IT·교통이란 융·복합 기술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해 글로벌 교통 혁신을 이끌 선도주자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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