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벌교 꼬막 간편식 3종 출시…“농수산물 소비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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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벌교 꼬막 시리즈

CU는 11월 꼬막 제철을 맞아 벌교 꼬막을 넣어 만든 간편식 3종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CU는 매년 겨울 벌교 꼬막을 활용한 간편식 시리즈를 선보여 왔다. 꼬막 정식 도시락은 첫 출시 직후 도시락 카테고리에서 매출 2위를 차지하며 매년 겨울 리뉴얼 출시되는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벌교 꼬막 비빔밥 도시락과 벌교 꼬막 삼각김밥, 벌교 꼬막 유부초밥을 오는 15일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CU는 이번 꼬막 도시락을 기획하며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흰 밥 대신 양념한 꼬막장으로 버무린 비빔밥을 사용했으며 꼬막도 기존 상품 대비 중량을 20% 늘렸다.

CU는 매년 벌교 꼬막을 비롯해 횡성 한우, 고창 바다장어, 완도 전복, 서산 감태, 제주 흑돼지 등 전국 유명 식재료를 활용한 간편식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약 800억원 규모에 달하는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소비하며 대규모 납품처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황지선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간편식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지역 농축수산가와 상생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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