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사업평가단,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초광역 협력 포럼' 성황리 개최

광주지역사업평가단(단장 이철승)은 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빅스포) 2022'와 연계해 에너지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초광역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광주·전남지역 초광역 협력을 통해 지역혁신성장 실현과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광주시·전라남도·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지원으로 광주평가단이 광주테크노파크·에너지데이터표준화포럼과 공동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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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사업평가단은 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빅스포) 2022와 연계해 에너지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초광역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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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용 중앙대 교수는 정부의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에 의해 분산에너지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시장·제도 등의 종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문원식 숭실대학교 교수는 가상발전소(VPP) 활성화 방안, 강동주 해줌 소장은 플러스 수요반응(DR) 사업화 등에 대해 주제 강연했다.

행사장에는 지역 에너지 관련 기업이 대거 참여함으로써 기술교류 및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기후변화 시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글로벌 에너지 허브를 구축하고 초광역 협력사업을 공동 발굴하는 등 광주·전남의 미래신성장 동력사업인 에너지신산업을 기반으로 협력활동과 지원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의미 있는 내용의 포럼이 열려 새로운 협력모델 발굴 및 사업연계 계기가 됐다.

이철승 광주지역사업평가단장은 “정부와 지자체, 기업과의 적극적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주도의 혁신성장을 위한 호남권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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