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한마음재단, 벽화그리기 봉사로 지역 상생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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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그리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브라이언 맥머레이 GM 한국 연구개발법인 사장(가운데)과 차준택 부평구청장(오른쪽)이 벽화를 그리고 있다.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가 인천광역시 부평구 일대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벽화 그리기 봉사는 10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한마음재단 소속 봉사단체 '지엠드림즈'와 부평구청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한마음재단은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사회 공헌활동으로 GM의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를 전달하는 단체다. 이 중 사회공헌 활동에 뜻이 있는 GM 임직원 약 20명이 모여 지난 2021년 봉사단체 지엠드림즈를 발족했다.

봉사단은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위치한 '청천1동어린이집' 일대 약 180미터 구간을 '꿈과 희망'을 주제로 벽화로 채웠다.

GM 한국 연구개발 법인을 이끌고 있는 브라이언 맥머레이 사장, 차준택 부평구청장, 이병철 부평구자원봉사센터 소장, 지엠드림즈 봉사단이 봉사에 참여했다. 앞서 지난 9월 말부터 벽화 테마구상과 디자인 사전 작업을 진행, 부평구청과 협업으로 최종안을 확정짓고 벽화 그리기를 진행해왔다.

맥머레이 사장은 “한마음재단은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친다”며 “이번 봉사는 디자인에 탁월한 역량을 보유한 직원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 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