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 대규모 조직개편 및 간부급 인사 단행

3개 본부, 2실, 20개 센터 및 6개 팀으로 재편
3개 본부장은 11월 중 공개경쟁 통해 발탁

대구테크노파크(원장 도건우·대구TP)는 민선8기 시정혁신 방향에 부응하기 위해 1일 자로 대규모 조직개편과 함께 간부급 인사를 단행했다. 조직은 3개 본부(글로벌정책지원본부와 혁신산업본부, ICT산업본부), 2실(감사실, 경영기획실), 20개 센터 및 6개 팀으로 개편됐다.

Photo Image
대구테크노파크 전경

신설된 글로벌정책지원본부에는 지역산업정책기획, 혁신기업지원, 연구개발지원 기능을 가지는 7개 센터가 신설됐으며, 혁신산업본부에는 첨단소재, 에너지, 바이오, 한방, 스포츠 등 혁신산업을 육성지원 할 5개 센터가 신설됐다. ICT산업본부는 ABB(AI, 빅데이터, 블록체인)산업을 집중육성 할 5개 센터가 신설됐다. 또 기술인프라지원단은 기존 구축된 장비 인프라를 활용하기 위해 나노공정기술센터, 디지털인증시험센터, 식품생산지원센터 등 3개센터 1개팀을 신설했다.

신설된 3개 본부의 본부장은 11월 중 공개경쟁을 통해 우수한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채용하기로 했다. 도건우 원장은 “민선8기 5대 미래산업육성 방향에 따라 개편된 조직과 인력을 바탕으로 파워풀 하고 든든한 지원기관이 돼 대구미래 50년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