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4차산업혁명시대 첨단기술 현장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제2회 대구 D·N·A컨퍼런스'가 오는 9일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테크노파크(원장 도건우) 디지털융합센터가 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2022년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9일~11일)' 부대행사이다. 기술의 국내외 동향과 향후 발전 방향은 물론, 다양한 현장에서 기술 접목 사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기조강연에는 장영환 티맥스오에스 대표가 '슈퍼앱과 DNA'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티맥스오에스는 최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운영하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통합지원센터 오픈업에서 개방형 OS '티맥스구름'이 공개SW확인서를 취득한 운영체제 전문기업이다.
이어 최귀남 델테크놀로지 전무가 '엣지(Edge) 컴퓨팅에서 메타버스로'라는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다. 델테크놀로지는 최근 AI컴퓨팅기술 선두기업 엔비디아와 함께 AI기반으로 설계된 새로운 데이터센터솔루션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홍석수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부장은 이날 'AI 기반 제조산업 지능화 접근 방법과 성공사례'를 주제로, AI를 활용해 제조산업 지능화를 어떻게 실현할 수 있는 방법론과 실제 사례를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곽민곤 한양대 인더스트리센터 교수는 '이음 5G(특화망)에 대한 국내외 동향과 이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