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웹툰페스티벌, 10월 28일~30일 서면 KT&D 상상마당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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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경남만화가연대가 주관하는 '제6회 부산웹툰페스티벌'이 28일 서면 KT&G 상상마당에서 개막해 30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올해 페스티벌은 '웹툰, 예술을 훔치다'를 주제로 9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국내·외 웹툰 작가 120여명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고, 캐리커쳐 이벤트, 그림 교환전, 시민참여 만화의 벽 등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인기 작가의 토크쇼 프로그램도 열린다. 작가 마인드C와 탐이부는 부산웹툰페스티벌 시그니처 콘텐츠 '브로맨 토크쇼'를 선보인다.

누적 조회 수 1.4억뷰를 기록한 '샤크'의 김우섭, '어게인 마이 라이프'의 선용민은 '드로잉 토크쇼'를 진행한다. '무사만리행' 배민기를 포함해 4명의 완결 작품 작가들은 '완결 작가 토크쇼'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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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개막 전날인 27일에는 웹툰 지식재산(IP) B2B 행사를 마련해 236건의 웹툰 콘텐츠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며 “10월 마지막 주말을 3년 만에 대면행사로 돌아온 부산웹툰페스티벌에서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