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콘텐츠 브랜드 '스튜디오 X+U'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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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야구장에서 LG트윈스 치어리더들이 LG유플러스 콘텐츠 브랜드 스튜디오 X+U 첫 콘텐츠 스포츠 팩추얼 시리즈 티빙 오리지널 아워게임을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콘텐츠 전문 브랜드 '스튜디오 X+U'를 론칭했다. U+3.0 전략에 따라 플랫폼 사업으로 전환, 콘텐츠 차별화로 경쟁력을 강화한다.

스튜디오 X+U는 LG유플러스가 제작하는 모든 오리지널 콘텐츠 관련 지식재산(IP) 브랜드다. '고객(U) 즐거움을 배가(X)하고 새로운 경험을 더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LG유플러스는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연출, 유통, 포맷화, 공급망 제휴까지 콘텐츠 전반에 대한 모든 활동을 스튜디오 X+U 브랜드로 전개할 방침이다. 차별화 경험(eXtraordinary eXperience) 제공, 콘텐츠 공급망 확장(eXpand), 최상(Ultimate)의 고객만족, 언제 어디서나(Ubiquitous) 이용 가능한 멀티 플랫폼 지원을 사업 목표로 한다.

LG유플러스는 콘텐츠 브랜드 론칭과 함께 키즈부터 버라이어티,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 장르 관계 없이 고객 수요를 반영한 콘텐츠를 제작해 U+tv와 U+모바일tv, 아이돌플러스, 스포키, 아이들나라 등 자사 핵심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넷플릭스·티빙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제휴 사업을 전개한다.

LG유플러스는 스튜디오 X+U 첫 프로젝트로 스포츠 팩추얼 시리즈 티빙 오리지널 '아워게임' 을 제작해 내년 공개한다. 2022년 시즌 LG트윈스 구단을 밀착 취재한 다큐멘터리다. 올해 류지현 감독 지휘 아래 역대급 성적을 올리며 포스트시즌을 치르고 있다.

최대 8K 초고화질 시네마캠으로 촬영해 선수 표정과 동작을 하나하나 담아내며 경기장 현장감을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다. 야구 전문가 자문으로 전문성을 높이고 리얼리티 예능 제작진이 대거 참여해 흥미 요소도 극대화한다.

이덕재 LG유플러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 전무는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에 맞춘 혁신 환경 조성을 위해 형식·경험 측면에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새로운 콘텐츠 창작으로 '놀이 플랫폼'과 '성장케어 플랫폼' 성장동력이 되고 고객 경험의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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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모델들이 콘텐츠 브랜드 스튜디오 X+U와 첫 콘텐츠 스포츠 팩추얼 시리즈 티빙 오리지널 아워게임을 홍보하고 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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