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기업 맞춤형 인성검사 솔루션 'AI PnA(AI Personality and Adaptability)'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도입사는 솔루션을 통해 자사 인재상과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관련 검사 모델을 꾸릴 수 있다. 솔루션 검사 모델은 전문성과 변화주도, 실행력, 소통, 협업 능력, 고객 가치 판단, 리더십, 갈등 해결 능력, 창의력 등을 두루 살핀다.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응시자의 솔직한 답변을 유도한다. 이를 통해 응답 신뢰도를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응시자 반생산적 행동(Counterproductive Work Behavior)을 검증하는 기능도 탑재됐다. 질의응답을 통해 응시자가 조직 내 생산성에 악영향을 끼치는 행동을 진단하는 기능이다. 응시한 지원자 업무 스타일과 직무 적성을 예측해주는 '지원자 판단 기능'도 있다.
김성민 인크루트 인크루트웍스본부장은 “새 솔루션의 세밀한 인재 검증 과정이 채용평가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여줄 것”이라며 “인사담당자에게 최적 솔루션으로 쓰일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회사는 내달 차세대 인사 솔루션 '메타검사'를 정식 론칭할 계획이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