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기술 활용한 산업안전을 지키는 솔루션 개발
노사 모두를 만족시키는 솔루션으로 산업환경 안전성 높여
케이원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산업안전지키미' 솔루션 패키지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케이원은 산업안전지키미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협력사와 상생과 더불어 산업환경 안전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산업안전지키미는 보안전문 업체 익스트러스의 'TRUS AP'를 활용해 사고발생 시 작업자 위치를 파악하고, 가스작업 시 규정시간 준수와 작업자 셧다운을 감지할 수 있다. 또 산업현장에 TRUS AP를 설치하고 작업자에게 스마트워치를 지급, 작업자 건강을 관리하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다양한 산업규모에 맞춤형으로 제품구성이 가능하며 최저가형 제품인 스탠더드급 라인은 1억원대부터 가능하다. 법령상 사용자 의무사항을 충족하는 솔루션으로 노사를 모두 만족시키고 세밀한 점검체계로 산업재해 사전예방에 효과가 크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산업안전지키미는 산업현장에서 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 시 조처에 탁월한 기능을 발휘한다. 사고예방을 위해 산업현장 내 이뤄지는 모든 공사나 유지보수 사업에 투입되는 인력에 대해서 산업안전지키미를 도입할 수 있다. 산업현장 내 모든 작업장에서 작업 추진 전 수행하는 실태점검 시 스마트워치 착용을 의무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안전관리자는 산업현장 작업 시행 전에 안전관리 예방조치를 2·3중으로 점검,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 효과를 볼 수 있다.
산업재해 발생 시에는 산업안전지키미를 활용해 신속한 구조와 대피장소를 안내한다. 사고당사자는 즉각적인 구조요청 메시지를 관리자에게 전송하고 필요시 관련기관에도 구조요청을 할 수 있다. 사고발생 시 대피인력 동선을 분산해 병목현상을 최소화하고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사고 장소를 회피할 수 있는 최적 동선을 작업자에게 안내할 수 있다. 부득이 1인 작업 시 발생되는 사고도 감지해 긴급조치할 수 있다. 특히 야간근무환경과 같이 육안식별이 불가능한 환경에서 작업자 심정지와 같은 긴급사고를 감지해 조치한다.
류상훈 솔루션사업본부장은 “산업안전지키미 솔루션은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작업자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고 안전성을 높이는 것”이라며 “산업현장의 다양한 변수와 환경을 커버하도록 R&D에 매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