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택 고려대 총장이 일본 와세다대학에서 명예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와세다대는 정진택 총장이 풍부한 학식과 탁월한 식견으로 공학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고려대와 국가의 발전에도 지대한 공적을 세운 공로로 23일 7회 와세다대학 홈커밍데이 행사에 명예이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정 총장은 1993년 고려대 교수로 부임한 후 공학교육센터 센터장, 교수학습개발원장, 대외협력처장, 기계공학부 학부장, 공과대학 학장 겸 공학대학원장 겸 테크노콤플렉스 원장,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 등을 역임하고, 2019년 3월 고려대 제20대 총장에 취임,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이 명예박사학위는 일본과 한국을 대표하는 명문 사학 와세다대와 고려대가 쌓아온 우정과 협력의 결실이자 앞으로도 영원히 교류하며 함께 발전할 것을 약속하는 상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