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환경재단과 함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맑은학교 만들기는 친환경에너지로 교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선정 학교에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비롯해 창문형 환기시스템, 에어샤워 공기정화장치, 에어클린매트, 맞춤형 녹지, 공기질 측정 및 모니터링 서비스 등 약 1억원 상당 설비를 지원한다.
올해 모집 대상은 전국 초등학교다. 11월 한 달간 교직원이나 학부모 등 일반인이 맑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12월 중 선정, 겨울 방학 기간 설치를 완료한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 철학에 따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