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산단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28일 여성의광장 일원에서 구인·구직자 맞춤형 현장 일자리 연계행사인 '2022년 인천산단새일센터 여성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지난 8월 새일센터 개소 후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 구인 기업 20여개 업체가 참여할 계획이다.
당일 취업박람회 행사에는 취업준비부터 현장채용까지 취업 성공을 높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취업지원관 △채용관 △홍보관 △부대행사관 등을 운영한다.
취업지원관에서는 기업과 구직자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현장에서 취업상담 등 구직자 컨설팅을 운영하며, 구직자를 대상으로 이력서 컨설팅과 현장참가 기업과 면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매칭을 지원한다. 채용관에서는 산업단지 기업체 등 구인이 필요한 20여개 업체 인사담당자가 현장을 찾은 구직여성들을 대상으로 직접 면접을 진행한다.
홍보관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참여해 구직활동 확인을 통해 구직자 편의를 도모하고, 부대행사관에서는 이력서 무료 사진촬영, 헤어&메이크업, 건강검진 등 취업지원을 위한 부대 서비스를 마련한다.
현장면접을 신청하면 사전알선 및 안내를 통해 당일 취업박람회 면접을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새일센터 관계자는 “기업에는 능력 있는 여성인재를 구인할 수 있는 채용의 장이 되고, 구직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들에게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취업 성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력단절여성과 구인업체의 신속한 매칭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순환 고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