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다음달 9일부터 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 '2022 하나은행컵 KATA 투어'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22 하나은행컵 KATA 투어는 한국테니스진흥협회(KATA)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다. 타이틀 스폰서인 하나은행은 이번 대회가 테니스 저변 확대는 물론 국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대회는 복식으로 실시한다. 전국 테니스 동호인 최대 618팀, 총 1236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별 기량과 연령, 자격요건에 따라 신인부, 베테랑부, 오픈부 등 총 5개 부문으로 구분한다. 경기도 구리시 소재 육군사관학교 테니스장과 인천 송도 달빛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접수할 수 있다. 하나은행 계좌가 없어도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은행의 차별화된 스포츠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테니스를 사랑하는 전국 동호인 여러분에게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는 대회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