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1기 신도시 현장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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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가 지난 17일 시청에서 중동 1기 신도시 주민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경기 부천시는 국토교통부와 중동 1기 신도시 주민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1기 신도시 정비 관련 정책 내용을 중동 1기 신도시 내 주민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문성용 국토부 국토도시실장, 손임성 부천시 부시장, 시의원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조성태 국토부 신도시정비지원팀장이 현재 신도시 현황,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1기 신도시 특별법, 총괄기획가(MP) 제도 운영 및 향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국토부는 지난 9월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발주했으며, 연구용역을 통한 검토 및 의견 수렴을 거쳐 1시 신도시 특별법을 2023년 2월 발의하고, 2024년 중에 마스터플랜 및 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 선도지구 지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국토부에 마스터플랜의 필요성과 마스터플랜에 담겨 있는 내용, 재건축 안전진단에 대한 규제 완화·폐지의 수행의지 등에 대해 질의했다.

손 부시장은 “1기 신도시의 조속한 재정비 추진을 위해 주민참여기구 구성, 민·관 합동 TF구성, 정비지원팀 신설, 정비기본계획 용역 발주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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