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초대형 쇼핑행사 '대한민국 광클절'이 닷새 만에 주문건수 90만건을 기록하며 등 초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광클절은 인기 캐릭터 '벨리곰'을 전면에 내세우며 행사 첫날 방문자수와 주문금액이 작년 행사 대비 각각 20% 이상 증가했다. 행사 5일 만에 주문건수는 90만건을 돌파했으며, 패션, 잡화, 뷰티 등은 지난해 광클절과 비교해 주문금액이 약 20% 증가했다.
행사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에어 괌 왕복 항공권(10매)'을 증정하는 경품 행사에는 5일 동안 1만명 이상이 응모했으며, 자체 캐릭터 '벨리곰'을 활용한 '레디백', '캐리어 세트' 등 사은품 행사도 평소 대비 60% 이상 응모자 수가 늘었다. 나이키 한정판 상품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에는 시간당 3000명 이상 기록하는 등 현재까지 7만명 이상 응모했다.
'대한민국 광클절'은 최대 10% 할인, 적립 혜택 그리고 매일 선착순 10만명에게 1만원 쇼핑 지원금을 제공하며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이어 24일부터 내달 9일까지 롯데 유통군 통합 행사인 '롯키데이'를 연다. 벨리곰 롯키박스 등 캐릭터를 앞세워 행사 흥행을 잇는다는 구상이다.
윤지환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대한민국 광클절이 행사 초반부터 고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남은 기간 동안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을 단독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이고, 경품 이벤트와 쇼핑 지원금 제공 등 마케팅 프로모션을 통해 더 즐거운 쇼핑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