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매니지먼트 기업 마이스터즈(대표 천홍준)가 환기가전 커머스기업 환기마트(대표 황준영)와 손잡고, 일반 소비자들에게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간다.
14일 마이스터즈 측은 최근 경기 하남시 본사 컨퍼런스 룸에서 환기마트 측과 상호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이스터즈와 환기마트 간 MOU는 환기가전 분야의 소비자 수요를 보다 능동적으로 충족해나가기 위한 B2C 사업영역 확대의 목적을 지닌다.
특히 다양한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B2B 중심의 사업내실을 다져온 마이스터즈의 노하우와 온라인 중심의 유통채널을 지닌 환기가전이 공동연대, 환기가전의 구매부터 최초 설치, 유지보수 등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가전 A/S 밸류체인을 구성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마이스터즈는 이번 협약을 근거로 아파트 가구별 기존 설치 가전들의 DB화를 거듭하는 한편, B2C 영역으로의 사업확장을 보다 가속화할 예정이다.
천홍준 마이스터즈 대표는 "사업 초기부터 함께해왔던 환기마트와 본격적인 파트너 행보를 펼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필수인 환기가전분야에서 일반 개인 고객들에게도 쉽고 편리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준영 환기마트 대표는 "마이스터즈와는 이미 오래전부터 함께 해왔기에 신뢰하고 있고, 이번에 본격적인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서로 공식적인 계기를 만들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특히, 마이스터즈는 환기분야의 제품 설치와 AS 부문에서는 국내 최고의 인지도와 기술적 노하우 등을 보유하고 있기에, 마이스터즈가 보유한 전국 인프라 역량까지 더해지면 환기마트의 매출 상승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