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쯔, '후지쯔 액티베이트나우 2022' 개최

후지쯔가 연례 온라인 행사인 '후지쯔 액티베이트나우 2022'를 12일 개최했다. 회사는 관련 단체와 고객사, 파트너, 차세대 리더를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비전과 관련 기술, 사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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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트세션에서 발표하는 타카히토 토키타

액티베이트나우에서는 토키타 타카히토 후지쯔그룹 CEO 겸 CDXO가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비벡 마하잔(Vivek Mahajan) 후지쯔 최고 기술 책임자(CTO)의 발표도 이어졌다. 두 사람은 '디지털 혁신을 통한 지속 가능한 변화 추진'에 관한 후지쯔의 비전과 방향에 대해 공개했다.

현장에서 토키타 타카히토 후지쯔그룹 CEO 겸 CDXO는 “지속 가능한 전환으로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며 “디지털 기술의 5대 핵심기술인 컴퓨팅, 네트워킹, 인공지능(AI), 데이터, 보안 융합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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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트세션에서 발표하는 비벡 마하잔

이어 비벡 마하잔 CTO는 “내년에는 일본 최초로 양자컴퓨터를 선보이겠다”고 했다.

후지쯔 그룹은 슈퍼컴퓨터 후가쿠를 보유했다. 상온 동작 양자시뮬레이터를 39큐비트로 확장했다. 시뮬레이터는 기존 컴퓨터 기술로 신속히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최적화해 해결하는 기술을 지원한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