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는 오는 11월 13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갓생기획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갓생은 MZ세대가 사용하는 접두어 '갓(God)'과 '인생(生)'의 합성어다. 하루를 부지런하고 알차게 살아내는 삶을 의미한다. GS25는 MZ세대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기 위해 2030세대 구성원이 직접 상품을 개발하는 '갓생기획'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는 GS25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손잡고 서울의 우수한 청년 기업을 발굴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양 사는 DDP 디자인스토어에 입점해 있는 5개의 청년 기업을 선정해 갓생기획 취지에 맞는 협업 상품 제작을 지원한다. 제작된 10여 종의 상품들은 이번 갓생기획 팝업스토어에서 주요 상품으로 판매된다. DDP 내 주요 브랜드 상품 10여 종과 갓생기획 굿즈 20여 종도 함께 판매될 예정이다.
박준형 GS리테일 디지털마케팅팀장은 “앞으로도 청년 기업을 비롯해 다양한 갓생 기업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