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틱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GS 인증 1등급...다양한 제도적 혜택 주어져

'한국수어 3D 생성 번역 솔루션' GS 인증 최고 등급 획득
나라장터 등록 및 조달청 GS인증제품 우선구매제도 등 제도적 혜택 주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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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배리어 프리 기술 개발 및 서비스 전문기업 ㈜멀틱스(대표 유승수)가 독자 개발에 성공한 ‘한국수어 3D 생성 번역 솔루션 v1.0’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Good Software) 인증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GS인증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SW의 품질을 가늠하는 기능성과 신뢰성, 상호 호환성에 대한 검증 및 평가를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의 제품에 부여하는 국가 인증으로, 멀틱스는 이번 인증을 통해 나라장터 등록을 비롯해 조달청 GS인증제품 우선 구매제도 등 제도적인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한국수어 3D 생성 번역 솔루션 v1.0’은 온·오프라인에서 디지털 형태로 제공되는 한국어를 농인(청각장애인)의 주요 의사소통 수단인 한국수어로 번역하고, 이를 3D 영상으로 생성하는 번역 솔루션으로, 솔루션에 입력된 한국어 문장을 한국수어 문법이 적용된 문장으로 번역한 후, 3D 블렌딩 기술을 통해 자연스러운 수어 동작을 생성할 수 있다. 특히 단독적인 솔루션으로 지원이 가능하고, 홈페이지나 재난문자 서버, 키오스크 등 다양한 플랫폼과 연계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손꼽힌다.

유승수 멀틱스 대표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리어 프리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실제 공공기관 민원현장에서의 실증 등 상용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라며 “국가에서 공인한 기관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인증을 받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고객신뢰도를 통한 마케팅 측면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앞으로도 농인들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기슬 고도화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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