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코(대표 강창동)는 블랙박스 전용 보조배터리인 셀뱅크 '전기차전용 E 시리즈'가 전기차 배터리 효율 저하 현상을 효과적으로 방지해 전기차 운전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전기차의 경우 블랙박스 등을 설치하면 배터리 효율성이 떨어지는 데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전기차 전용 블랙박스 보조배터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셀뱅크 전기차전용 E 시리즈 제품은 현대·기아 전기차는 물론 테슬라, 폴스타, 폭스바겐 등 최근 출시중인 수입 전기차까지 전 차종에 설치가 가능한 제품이다.
또 전기차 전용 E시리즈 제품에는 효율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한 VR센싱 3중 안전모드 기능을 탑재했다. 전기차종별 특성에 따라 다양한 설치 방법이 필요한데 이를 자동로 장착하고 연결부위의 차량전압과 저항 값을 동시에 모두 측정해 실시간으로 최적 조건의 충전 전류로 변환하는 게 특징이다.
기존 보조 배터리 제품의 경우 기본적인 온도, 쇼트보호, 역전류 방지 등 기능만을 탑재해 실시간으로 전압을 감지해 전류량을 조절하는 기능이 없다. 이로 인해 불안정한 전압 시 전류량 조절이 되지 않아 접촉 부위가 녹아내리는 등 위험한 상황에 노출될 뿐 아니라 제품 동작이 되지 않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두코 관계자는 “국내에 출시된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중 전기차 전용 라인업을 보유한 셀뱅크 보조배터리가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셀뱅크 보조배터리는 전기차에 가장 최적화된 제품인 만큼 전기차전용 블랙박스 보조배터리의 대명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