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앱테스트에이아이와 IPTV·IoT 품질향상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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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식에서 강봉수 LG유플러스 품질혁신센터장(왼쪽)과 황재준 앱테스트에이아이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사물인터넷(IoT)·IPTV 서비스 고객 체감 품질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인 앱테스트에이아이와 협력한다.

양사는 IoT·IPTV 등 서비스로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적용 확대, 모바일 앱·웹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고도화,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사업화와 해외 진출 추진 등을 공동 진행한다.

AI 기반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 AI가 24시간 서비스를 테스트하는 환경을 구축했고 고도화할 계획이다. 현재 앱·웹 등 일부 서비스에 적용 중인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을 IoT·IPTV 등 LG유플러스 다양한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고객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서비스 이용 패턴과 네트워크를 반영해 테스트가 이뤄지도록 솔루션을 강화한다.

또 양사는 국내외 서비스 기업 대상 솔루션을 소개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타진하는 등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사업화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양사는 이달 미국에서 열리는 글로벌 테스트 콘퍼런스 'STARWEST'에 함께 참여, 활용 사례를 발표하고 부스 전시를 한다.

황재준 앱테스트에이아이 대표는 “양사 테스팅 자동화 시스템 기술과 서비스 테스팅 역량이 고도화되고 AI 기반 서비스 QA 테스트 자동화분야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봉수 LG유플러스 품질혁신센터장은 “양사 협업으로 서비스 품질 테스트 자동화 기술이 다양한 분야로 확산, 고객에 최고 서비스 품질을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협업을 지속해 IoT·IPTV 등 다양한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 솔루션 사업화로 신사업 기회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