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은 본격적인 가을에 들어선 지난 1일부터 28일까지 두피/탈모케어 용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28% 신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두피/탈모 기능성에 손상모(毛) 개선 기능을 추가한 상품이 출시되는가 하면 두피 스케일러 등이 인기를 끄는 등 관련 상품군도 다양해지는 추세다.
이에 올리브영은 오는 10월 31일까지 두피, 탈모를 필두로 각종 헤어 솔루션을 제안하는 '모두올영' 캠페인을 전개한다. 모발부터 두피까지 헤어의 모든 것을 올리브영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의미다. 헤어 상품 큐레이션(추천)을 기능별로 강화하고, 가격 혜택과 체험 요소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10월 한 달간, '탈모' '두피' '손상모' '새치' 등 주요 헤어 고민을 중심으로 대표 상품을 선별해 최대 41% 할인한다. 10월 1일부터 4일까지는 인기 상품을 최대 45% 할인가에 선보이는 '4일 특가' 행사도 만나볼 수 있다.
또 오는 14일부터는 올리브영이 제안하는 헤어 루틴을 한눈에 체험할 수 있는 '모두올영 키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인기 상품 최대 16종 체험분으로 구성했으며 전국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에서 헤어용품 2만 5천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 한해 받아볼 수 있다.
올리브영은 시장 내 경쟁력 있는 고기능성 상품과 브랜드를 꾸준히 소싱해 선보이는 한편, 세분화된 헤어 고민에 맞춘 큐레이션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올리브영은 “가을 환절기는 민감해진 두피 피부에 탈모케어 관련 상품 수요가 많은데다, 최근 젊은 층의 헤어 고민이 세분화하면서 기능성 상품들이 고루 각광받고 있다”며 “'모두올영' 캠페인을 통해 헤어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상품을 소개하고, MZ세대의 대표 헤어용품 구매 채널로서 트렌드를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