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이 시작한 후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요즘 부동산에도 이에 맞춘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메타버스를 비롯해 유튜브와 같은 미디어 관련 업종이 늘어나면서 최근에 등장하는 신규 업무용 부동산은 이에 맞춘 공간 설계를 선보이기도 하고 있다.
최근 고양 향동지구의 경우 주거환경이 먼저 갖춰진 후 최근에는 업무시설들이 속속 등장하며 많은 수요, 기업인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상암DMC와 매우 가까이 붙어 있는 것은 물론 위로는 3기 신도시인 창릉신도시가 위치해 있어 업무 중심 지역으로 불리기도 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특화 설계를 도입한 고양 향동지구의 'DMC 시티워크'가 성황리에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경기 고양시 향동지구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로 지하 3층~지상 7층, 연면적 9만 4797㎡ 규모를 갖는다. 업무형 공장과 제조형 공장으로 구성된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 휴게실, 회의실 등의 커뮤니티시설로 구성되었고, 주차 공간은 총 750대로 계획됐으며, 법정 대비 250%로 설계됐다.
DMC 시티워크는 상암DMC와 바로 옆에 있어 향동지구에서도 초입에 위치해 진출입이 편리한 것은 물론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향동역을 이용할 경우 서울 진입은 더욱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사들에게는 상암DMC와 창릉신도시가 인접해 업무 편의성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제조형, 업무형 공장 시설 특성을 고려해 설계해 최대 층고를 6m로 설계했으며, 제조동 전 층에는 드라이브인 설계를 도입해 제조형 공장의 편의를 높였다.
여기에 일부 호실에는 발코니 설계와 중소형 평면의 섹션 오피스로 구성해 임직원들의 쾌적한 근무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회의실과 휴게실을 마련했으며 주변 녹지조성과 옥상 공원도 있어 쾌적한 근무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한편, DMC 시티워크 홍보관은 서울시 마포구에 마련됐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