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럭셔리 패션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는 지난 24일 오후 8시( 현지시간) 밀라노에 위치한 파브리카 오르비아(Fabbrica Orobia)에서 '2023년 여름 컬렉션 패션쇼'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패션쇼에는 하우스의 커뮤니티인 배우 유아인이 참석해 헤링본 패턴이 돋보이는 '2022 겨울 컬렉션 룩'을 화이트 탱크탑과 함께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시크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로 전세계 취재진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배우 코디 스밋 맥피(Kodi Smit McPhee), 커스틴 던스트(Kirsten Dunst)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이번 보테가 베네타의 '2023 여름 컬렉션'은 이탈리아의 건축가이자 아티스트인 가에타노 페세(Gaetano Pesce)가 디자인한 독창적인 세트에서 진행됐다. 특히 패션쇼에 초대된 게스트들은 각기 다른 개성을 반영하듯 모두 다르게 디자인된 400개의 예술 작품으로 만들어진 의자에서 런웨이 쇼를 감상했다.
최정환 기자 admor75@etnews.com